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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꾸생활정보

딸기가 과일이 아니라고? 딸기 효능부터 관리법까지!

by 쉽꾸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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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을 쉽게 꾸밀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쉽꾸입니다.

 

여러분 딸기 좋아하시나요?

저는 과일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집에 항상 과일을 많이 사두고 먹는 편인데요!

그중에서도 겨울의 대표적인 과일 딸기는 정말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귤처럼 옆에 있으면 한 개씩 집어먹다가 뭔가 이상함을 감지해서 접시를 보면 아무것도 없는... 그런 매력이... 있죠? 

 

솔직히 과일은 맛 때문에 먹는 거라 효능 이외에 것들은 신경 안 쓰고 먹곤 했었는데요.. 오늘 딸기를 먹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여러가지 찾아보니 제가 알고 있던 딸기가 아니더라구요. 꽤나 흥미가 돋아서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보고자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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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어디서 왔을까?

  • 딸기는 인류가 채집 생활을 시작하면서 취식 품목 중 하나가 됐는데, 그 당시의 딸기는 산에서 자란 야생딸기로 품종과 맛이 지금과 많이 달랐다고 합니다.
  • 이후, 딸기가 사람 손에 재배되기 시작한 건 14세기경 유럽에서부터인데
  • 우리나라에는 20세기 초 일본으로부터 개량 딸기가 도입되어 개발단계를 거쳐 1960년대 비로소 '대학 1호'라는 품종이 재배되었다고 해요.

딸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딸기는 과일이다? 

    정답은 X입니다. 이 정답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과일과 채소의 차이를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과일은 '여러 해'살이를 하는 '나무'를 가꾸어 나온 열매를 의미하며 대표적으로는 포도, 감, 사과, 배 등이 있습니다. 채소는 반대로 '한 해'살이 초본식물에서 나온 열매를 의미합니다.

    즉 딸기는 나무에서 자란 목본식물도 아니어서, 엄밀히 말해서는 과일이 아닌 열매채소로 분류됩니다. 농촌진흥청에서도 딸기를 채소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딸기와 같이 채소이지만 과일로 오해받는 것에는 참외, 토마토, 수박 등이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구분하는 것은 시장에서 분류를 하기 위함이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고 해요. 하지만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 '과채류'라는 명칭으로 불러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 딸기는 겨울철 음식이다?

    정답은 X입니다. 원래의 딸기는 겨울이 아닌 봄에 재배됩니다. 딸기는 선선한 기후를 좋아하여 시설재배가 아닌 곳에서는 5월 이후에야 제대로 익는다고 해요.

    겨울철의 높은 일조량은 시설 재배 딸기의 당도를 더욱 높이고, 병충해가 없다는 점은 관리를 수월하게 만들기 때문에 지금은 노지재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시설 재배를 통해 소비자를 만난다고 해요!  

    현재 우리가 먹는 딸기의 대부분은 '설향' 품종인데, 이 품종은 겨울철에만 재배가 가능하도록 개량되어 있어 우리에게 '겨울 과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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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효능

  • 딸기의 비타민C레몬의 1.2배에 달하며, 이는 호르몬을 조정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어 체력을 증진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시력 회복과 항암 작용에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과 펙틴도 많이 포함돼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또한, 비타민B도 풍부하여 피부와 모발을 보호해주며, 붉은 과일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이라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노화를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딸기 고르는 법

  • 딸기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속담처럼 모양이 예쁜 딸기를 고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
  • 고운 붉은색이 꼭지까지 퍼져있고, 꼭지가 진한 초록색을 띄면서도 마르지 않은 상태가 좋다고 합니다.
  • 겉에 윤기가 나는 것이 좋으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씨가 심하게 튀어나온 것은 맛이 떨어진다고 해요!
  • 품종에 따라서 다를 순 있지만 딸기가 너무 크면 속이 비고 당도가 낮다고 합니다.

 

딸기 세척법

  • 딸기는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비타민C와 단맛이 유실되므로 재빨리 헹궈내야 하며,
  • 꼭지는 비타민C가 유실될 수 있어 씻고 난 뒤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이때 좋은 팁은 소금물로 한번 더 가볍게 헹궈내면 짠맛이 더해져, 더 달콤한 딸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딸기 관리법

  • 딸기는 수분이 많고 쉽게 무르는 과일로, 섭씨 0도에서 1도 사이에 냉장으로 보관해야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 냉장 보관할 경우에는 빨리 상하지 않도록 씻지말고 그대로 넣어줘야 합니다. 
  • 이때, 종이 행주를 접어 딸기끼리 닿지 않도록 칸막이를 만들어주고, 
  • 과육이 바닥면에 닿지 않도록 꼭지가 아래로 향하게 넣어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또한,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딸기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쉽게 무르기 때문에 밀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딸기에 대한 여러 가지 것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알던 딸기와는 다른 면이 너무 많아서 놀랍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앞으로는 딸기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먹으면서 맛도 건강도 함께 잡자구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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