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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꾸생활정보

겨울에 등산하기 좋은 산 BEST 3

by 쉽꾸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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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을 쉽게 꾸밀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쉽꾸입니다.

 

겨울 등산 좋아하시나요? 저는 아래에서는 겨울을 싫어하는데 등산할 때는 겨울을 참 좋아합니다.

멋진 겨울 경관과 추울 때 땀흘리고 나서 보는 정상의 짜릿함이 쾌감을 부른다고나 할까요?

해서 이번 겨울에도 등산하기 좋은 산을 찾다가 무척 마음에 드는 산들이 있어

저와 같은 분들께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함께 보실까요?

 

 

1

월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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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810m)은 천년 이상의 국보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무위사와 도갑사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국보인 마애여래좌상으로 유명한 곳이다. 마애여래좌상은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그 주변에는 청동기시대의 선사유적을 비롯한 옛 조상들의 전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자연,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남도답사 출발지'로 손색이 없다.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자연경관과 문화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영암 들에 솟아오른 월출산의 모습은 가히 압도적이며,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천황사-구름다리를 거쳐 천황봉, 구정봉, 미왕재, 도갑사에 이르는 주능선 길이다. 주차장에서 시작 시 9km에 6시간 쯤 소요된다. 시루봉과 매봉을 잇는 명물 구름다리는 폭 0.6m, 길이 54m, 해발 510m 높이이며, 지난 2006년 설치되었다. 아찔한 고도감이 희열을 느끼게 해주며 하산 후 월출산 온천에서 산행 마무리를 하는것도 좋을 것이다.

 

 

2

사량도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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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지리산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렸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지리산은 사량면 돈지리에 위치해 있으며, 윗삼(상도)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 중 돈지리 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 (해발398m)를 지칭하고 있다. 이보다 1m더 높은 불모산 (해발399m)이 있으나 지리산을 윗섬의 대표적인 산으로 부르고 있다. 

 

돈지리를 기점으로 지리산 (398m), 불모산(400m)을 거쳐 옥녀봉 (303m)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약 6.5km로 산행시간은 총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빼어난 암릉과 바위 봉우리들이 많은 등산객을 불러 모으며, 해발 고도에 비해서 실제 산행 체감은 육지의 1,000m급 산에 맞먹는다. 바위산의 스릴과 멋진 풍광이 있어 정신이 팔린 경우 위험할 수도 있으나, 안전시설이 부족하지않게 잘 설치되어 있다.

 

산행만큼이나 유명한것이 바다낚시이다. 특히 아랫섬에는 약 7개의 갯바위 낚시 포인트가 있는데 1년내내 낚시광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3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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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은 해발 561m로 청양군의 4개면 (대치면, 정산면, 장평면, 남양면)에 걸쳐 있으며, 충남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충남의 모든 산들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북 북부의 산들도 가시권이다. 

 

대치천()·장곡천()·지천()·잉화달천()·중추천() 등이 능선을 따라 흘러 금강으로 흘러가는데 이것이 계곡을 싸고 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하여 칠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산행구간이 대부분 능선이기 때문에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는게 좋으며 장곡사와 장승공원, 천창호 출렁다리 등을 둘러보는 것도 산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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