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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달린 이광수, 24일 오늘 '런닝맨' 마지막 녹화...당분간 인원 변경없다

by 쉽꾸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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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슬픔을-표현중인-이광수
런닝맨 속 이광수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배우 이광수가 24일 '런닝맨'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다. 

앞서 지난달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SBS 측은 이광수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런닝맨' 측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이광수 씨와 프로그램 하차 관련해 오랜 시간 꾸준한 논의를 진행해왔고 이광수 씨의 하차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라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런닝맨' 측은 "이광수 씨는 지난해 교통사고 후 다리 재활 과정을 거치며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런닝맨'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재활 치료와 '런닝맨' 촬영을 동시에 임했다. 하지만 이광수 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를 병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제작진은 ‘런닝맨’에서 이광수 씨와 더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었으나, '런닝맨 멤버'로서의 이광수 씨 의견도 중요한 만큼 장기간의 대화 끝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면서 “아쉽게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지만, 힘든 결정을 내린 이광수 씨와 멤버들에게 시청자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역시 ‘영원한 멤버’ 이광수 씨를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역시 “이광수 씨가 오는 5월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광수는 2010년 7월 ''런닝맨'의 원년 멤버로 출발해 11년간 활약한 바 있다. 유쾌하고 센스있는 입담은 물론 '배신자' '아시아프린스'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며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광수는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발목에 부상을 당했다. 당시 '런닝맨' 녹화에 불참했다가, 그해 3월 방송을 통해 복귀했다.

소속사는 "이광수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과 관련,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며 "이에 사고 이후부터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그동안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광수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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