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사체 로켓 잔해 오전 11시 24분경 인도양에 추락...한반도 영향 無

 

 

매일경제

 

중국이 지난달 발사한 로켓의 창정5B의 잔해가 9일 오전 10시 24분(한국시간) 대기권에 재진입해 대부분은 불타고 일부는 인도양 몰디브 인근해 추락했다고 중국 관영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문제가 된 잔해물은 발사체의 상단 부분으로 무게는 20t, 길이와 직경은 각각 31m와 5m로 추정됐다.

 

앞서 지난해 5월 발사된 창정5B 다른 로켓도 지구에 재진입한 뒤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일부 잔해가 떨어져 건물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힌 바 있어 창정5B 잔해 추락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다행히 로켓 잔해가 해상에 떨어져 우려가 해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