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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가 뽑은 아시아 선수 랭킹 속 태극전사들 (차범근, 손흥민, 박지성)

by 쉽꾸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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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9)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역대 아시아 축구선수 랭킹 3위에 선정됐다. 4위에는 맨유의 전설 박지성(40)이 선정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4일(한국시간) "아시아 축구는 최고의 인재들을 배출했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활약중이다"며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 랭킹 톱 20을 발표했다.

90min은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 후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상의 선수로 올라 세계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선수라며 이 모든 것은 그 스스로 일궈낸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2019 발롱도르 22위로 아시아 선수 사상 최고 순위에 올랐다. 2020년에는 푸스카스상을 받기도 했다"며 손흥민의 업적을 나열했다.

 


4위는 박지성이었다. 90min은 "그는 아시아 축구를 세계에 등장시켜 알린 선수이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끈 맨유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2008년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박지성의 업적을 감안하면 1위가 되어도 손색없으나 이 사람을 따라갈 순 없었다. 바로 '차붐' 차범근이다.

90min은 "차범근은 한국 대표팀으로 136경기 중 58골을 넣어 대표팀 역대 최다골을 달성했으며, 24살의 어린 나이에 센트리 클럽(A매치 100경기)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980년대 세계 최고 선수였으며, 분데스리가에서 98골을 넣었고, UEFA컵 우승도 두번 차지하여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다" 고 강조했다.

차범근은 한국 축구의 전설임이 틀림없다. 1978년 독일 다름슈타트에 입단해 이후 프랑크푸르트-레버쿠젠에서 활약 후 1989년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차범근은 유럽무대 통산 121골을 기록하며 한국인 역대 유럽 최다골의 주인공이기도 했으나 2019년 손흥민이 30년에 걸쳐 이 기록을 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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