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50대 기저질환 요양환자 사망

 

 

경기 고양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50대 환자가 사망했으며, 백신 부작용 여부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았다.

보건당국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고양시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50대 A씨가 당일 오후 심장 발작과 호흡곤란 등 이상증세를 겪었다고 밝혔다.

A씨는 응급처치 후 회복했지만 이날 오전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났고, 이날은 응급처치에도 끝내 사망했다.

50대 A씨는 뇌졸증, 심장질환과 당뇨등의 복합 기저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