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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군 인도 카바디 뭉쳐야 찬다 오디션 합격 연봉 300만원부터 시작

by 쉽꾸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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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군 인도 카바디 란  선수 뭉쳐야 찬다 오디션 합격 연봉 300만원부터 시작

 

인도-카바디-선수-이장군

 

카바디
[ kabaddi ]

 

수세기 전부터 인도에서 행해진 변형 투기종목으로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형태의 경기이다.

'뭉쳐야 찬다 시즌2'가 축구 오디션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발 신호탄을 쐈다.

8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멤버를 뽑기 위해 축구 오디션을 진행하는 안정환, 이동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 김용만은 한옥으로 된 한정식집에서 시즌2의 첫 만남을 가졌다. 자신들이 '뭉쳐야' 시리즈의 주인공이라고 너스레를 떤 두 사람은 '뭉쳐야 찬다 시즌2'에 합류하는 멤버들을 기다렸다. 이때 감독 안정환은 가마를 타고 입장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처음에 '뭉쳐야 찬다'했을 때 보다는 이게 더 부담이 된다"라며 "힘든 걸 알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라고 시즌2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뭉쳐야 쏜다'에는 함께 하지 못했던 정형돈이 다시 합류했다. 다시 모인 '뭉쳐야' 시리즈 완전체에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은 설레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선수와 코치의 합류가 시작됐다. 과연 기존 시즌에서 생존한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던 때에 이동국이 코치로 등장했다.

이동국은 코치로 합류한 것에 대해 "(안정환) 감독님도 저도 공격수 출신인데, 세 골을 먹히며 네 골이나 다섯 골 넣을 수 있는 공격적인 팀을 만들고 싶다"라며 "공격이 최고의 수비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무패 우승시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의 뒤를 이어 이형택, 김동현, 모태범, 박태환이 차례로 시즌2에 합류했다. 박태환의 등장에 그간 어두웠던 표정의 안정환, 이동국은 환하게 웃으며 반겼다. 또한 김요한과 윤동식이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뭉쳐야 쏜다'에서는 공식 구멍으로 활약했던 윤동식은 축구에서는 남다른 실력을 선보였기에 멤버들의 기대를 높였다.

윤동식을 보고 고개를 푹 숙인 안정환은 "'뭉쳐야 쏜다'를 같이 했는데 이해도가 떨어져서 (걱정이 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기존 '뭉쳐야 찬다' 멤버와 '뭉쳐야 쏜다' 인원 중에는 이형택, 김동현, 모태범, 박태환, 김요한, 윤동식이 합류한 가운데 새로운 멤버는 오디션을 통해 뽑을 예정. 이에 과연 어떤 숨겨진 축구 실력자들이 등장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본격적인 축구 오디션이 시작됐다. 안정환은 이번 '뭉쳐야 찬다 시즌2' 멤버들에 대해 "비인기 종목의 숨은 축구 실력을 가진 사람을 뽑아서 그 분들의 종목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시즌1은 은퇴한 전설들을 캐스팅했다면 이번 시즌2는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을 캐스팅한다는 게 차별화 된 점이었다.

안정환, 이동국, 김용만, 정형돈이 심사위원이 돼 진행된 오디션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선수는 씨름 선수 박정우였다. 튼튼한 근육질 몸매를 뽐낸 박정우는 '의성군이 낳은 다비드'라는 별명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박정우는 100m 달리기에서 12초대를 기록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씨름 자체가 지구력이 부족하더라"라고 송곳 질문을 이어갔고, 박정우는 평소에도 산행 훈련을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정우는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지원하게 된 이유로 "씨름이라는 종목을 택하기 전에 축구를 초등학교 때 했다"라며 "'뭉쳐야 찬다'에 들어와서 축구선수의 꿈을 조금이나마 조금이라도 이뤄보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이런 박정우는 안정적인 볼 리프팅 실력으로 심사위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그렇게 박정우는 총 세 표를 받으면서 2차 오디션을 기대하게 했다.

두 번째 선수로는 자신을 '인도의 BTS'를 소개한 카바디 선수 이장군이었다. 이장군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종목 카바디에 대해 "코트 위의 술래잡기"라며 "럭비 레슬링 격투기가 혼합된 종합 스포츠"라고 소개했다. 연봉 300만원으로 시작해 인도에서 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이장군은 인도에서 밖을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라고 자신의 인기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군은 오디션에서 허벅지로 수박 깨기를 선보여 모두를 박수치게 했다. 이동국은 "이 정도 파워면 슛은 엄청 좋다는 거다"라고 눈을 반짝였다.

이장군은 인도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데 굳이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출연 지원한 이유에 대해 "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이기 때문에 (선구자 역할을 해서) 카바디를 대한민국에 알리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이런 이장군은 남다른 축구 실력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심사위원들은 고민을 이어갔고, 이장군은 만장일치로 2차 오디션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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