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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EL현장 뒷얘기] 손흥민, 델리알리 허그

by 쉽꾸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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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델리알리의 진짜 우정을 볼 수 있었다.

 

델리알리는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 선발로 출전했으며 4-2-3-1 전형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는 델리의 단독무대였다. 전반 11분 호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첫 골을 만들었으며, 멈추지 않고 후반 5분과 후반 28분 비니시우스왕 베일의 골에 관여하며 총 1골-2도움을 기록했다. 델리는 말 그대로 4:0 토트넘의 완승 주역이 됐다. 델리의 활약으로 1차전에서 4골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이번 경기와 합하여 8-1로 16강에 올랐다. 

 

맹활약하던 델리는 후반 36분 교체 아웃됐으며 바로 벤치로 향했다. 무리뉴와 악수를 나눈 뒤 벤치에 있던 손흥민과 손을 맞잡은 뒤 끌어 안았다. 포체티노 감독이 있는 파리생제르망의 이적무산과 주전에서 밀렸던 델리알리의 좋지 않았던 마음을 손흥민이 포옹으로 함께 알아준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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