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료 1350억, "유벤투스, 영입 포기할 듯"

 

 

유벤투스가 손흥민의 높은 몸값으로 영입을 포기 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투토유베'는 24일 "손흥민이 유벤투스와 연결됐지만, 코로나 19로 재정이 어려운 유벤투스에겐 손흥민의 몸값 1억유로 (약 1,350억 원)가 너무 비싼 금액이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유럽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공격수 중 한명인데, 해리케인과 함께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정확히는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 중 13골 6도움을 올리며 개인득점순위 랭킹 3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2023년 6월까지로 재계약을 통해 손흥민을 붙잡을 생각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이 어려워져 재계약도 자연스럽게 미뤄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