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방구석에서 파리 시내로 드라이브 갈래?

 

안녕하세요.
세상을 쉽게 꾸밀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쉽꾸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여행은 머나먼 얘기가 된 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네요.

가까운 곳으로 콧바람 쐬러 가기도 불안한 이 시국에 해외여행은 정말 꿈도 못 꾸는 계획 중에 하나죠. 

 

저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유럽여행을 가게 되면 루브르 박물관에 꼭 갈 것이라는 마음으로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했었는데요. 갑자기 코로나 때문에 여행 계획 자체가 무산돼버렸고, 그 슬프고 아쉬운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답니다. 해서, 이 방법으로나마 프랑스 파리를 느끼고 왔어요. 무슨 소린가 싶으시죠? 

 

저처럼 코로나로 인해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기신 분들이나 여행 갔던 곳에 향수가 남아 그곳을 또 가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랜선으로나마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좋은 사이트가 있어 소개해드릴까 해요! 그럼 바로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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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앤리슨(Drive&Listen)'은 독일에서 석사과정 중인 터키인 에르캄 세커(Erkam Seker)가 고향인 이스탄불 근처를 드라이브하는 것이 그리워 드라이브 영상을 보고 있던 중 라디오가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쉬워 만들게 된 사이트라고 하네요!

 

 

 

 

Drive&Listen

오른쪽 초록 박스 안 메뉴들에 대해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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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랜선으로 여행하고 싶은 도시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내 영상을 제공하는 도시의 목록을 하단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참고하셔서 가고 싶은 도시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자체 목록 순과 가고 싶은 도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나다 순으로도 정리해 놓았습니다.)

 

2. Car Speed (자동차 속도 조절)와  Street Noise (거리 소음) ON/OFF가 가능합니다.

빠른 드라이브를 원한다면 2x로 하면 되겠죠?

소음 ON으로 설정하시면 선택한 거리의 자동차 경적소리, 오토바이 소리가 더해져 더 생생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요!

 

3. Radio - 재생 시 선택한 도시의 라디오 또는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재생 버튼 옆 다음 버튼을 누르면 다른 라디오 채널로 변경이 가능해요!

 

+ 위 기능들을 포함한 메뉴가 거슬린다면 상단 오른쪽 네모 박스 속의 눈을 눌러 메뉴를 켰다 껐다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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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Listen 내 자체 목록 순 (→오른쪽으로)

 

암스테르담	안탈리아	바르셀로나	베이징	베를린	부다페스트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카고	쿠리치바	델리	더블린	더니든
과달라하라	함부르크	하와이	하바나	이스탄불	이즈미르
요하네스버그	키이브	라우터브루넨	리스본	런던	로스엔젤레스
마드리드	멜버른	마이애미	뭄바이	뮌헨	모스크바
뉴욕	니스	오슬로	파리	프라하	리우데자네이루
로마	테살로니키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로	시애틀	서울
싱가폴	소피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톡홀름	텔아비브	도쿄
토론토	바르샤바	우한	예카테린부르크	취리히

 

가나다 순 (→오른쪽으로)

 

과달라하라	뉴욕	니스	더니든	더블린	델리
도쿄	라우터브루넨	런던	로마	로스엔젤레스	리스본
리우데자네이루	마드리드	마이애미	멜버른	모스크바	뭄바이
뮌헨	바르샤바	바르셀로나	베를린	베이징	부다페스트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파울로	샌프란시스코	서울	소피아
스톡홀름	시애틀	시카고	싱가폴	안탈리아	암스테르담
예카테린부르크	오슬로	요하네스버그	우한	이스탄불	이즈미르
취리히	쿠리치바	키이브	테살로니키	텔아비브	토론토
파리	프라하	하바나	하와이	함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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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서 해외여행 갈 수 있는 랜선여행 사이트

 

driveandlisten.herokuapp.com/

Drive & Listen

*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앱으로 설치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PC 접속을 추천합니다. 화질과 크기가 모바일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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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어떠셨나요? 저는 이 사이트를 알고나서부터 작업할 때나 자기 전에 ASMR대신 종종 틀어놓곤 하는데요. 새로운 곳에 도착했을 때 그 설렘 있잖아요. 이 사이트가 그 설렘을 조금은 느껴지게 해 준다고나 할까요?

 

현 시국에 가고 싶은 나라를 직접 갈 순 없지만 이렇게나마 우리가 가고싶은 그곳으로 랜선을 통해 데려다주는 이 사이트가 참 고마운 것 같아요. 그 도시가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들러 힐링하는 것도 코시국을 이겨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요? 드라이브앤리슨 사이트에 꼭 방문해보세요!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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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Listen

* 꼭 소리를 켜고 동영상을 봐주세요! 드라이브 영상에 라디오가 더해져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