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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4강 최종 승리 부대는?

by 쉽꾸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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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11회 장면
강철부대 11회

 

‘강철부대’ SSU가 ‘가로림만 개척작전’에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4강 쟁탈전인 ‘가로림만 개척작전’에 이어 결승 진출 부대를 가릴 ‘4강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이날 해병대수색대, SDT, SSU 세 부대는 4강 쟁탈전인 '가로림만 개척작전'에 임했다. SSU 정성훈은 금세 체력이 바닥난 모습이었다. 이를 본 SSU 김민수는 지친 정성훈을 위해 자리를 바꿔주겠다고 했지만, 그 사이 정성훈은 아예 IBS(소형 고무보트)에서 손이 떨어지며 대원들과 멀어졌다.

이에 SSU는 정성훈은 IBS에 태우기로 결정했다. SSU 김민수는 "빨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 미션이기에 전원이 오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으며, SSU 정해철은 "한 발 두 발이 아쉬워서 기다릴 수 없었다. 보트 위에 올려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갯벌에 발이 묶인 건 SSU 정성훈뿐만이 아니었다. 해병대수색대 정훈, SDT 이정민 또한 대원들과 한참 멀어진 상태. 두 부대는 IBS를 먼저 옮긴 뒤 낙오된 대원을 챙겼다. 해병대수색대와 SDT 강준은 낙오된 대원을 위해 갯벌을 역주행해 지친 대원을 이끌었다.

SSU 다음으로 보급품을 확보한 해병대수색대는 빠른 패들링으로 속도를 좁혔다. 해병대수색대 오종혁은 "패들링은 누구보다 빨리할 자신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병대수색대는 경험을 살려 IBS 은닉 또한 빠르게 성공해 SSU와의 거리를 좁히려 노력했다.

그러나 SSU는 계속해 선두를 지켰다. 마지막으로 군장을 짊어지고 갯벌을 지나 깃발에 모든 대원이 도달하면 되는 상황에서 SSU 정성훈은 또 한 번 체력을 한계를 느낀 모습이었다. 

정성훈이 혼자 뒤처지자 SSU 김민수는 군장을 내려두고 갯벌을 되돌아갔다. 김민수는 “이때까지 열심히 해왔지만, 지금 패자의 입장이지 않나. 사실 쪽팔리고 이기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수의 도움 아래 정성훈은 다시 힘을 내 걷기 시작했으며, 결국 SSU는 첫 번째로 도착점에 발을 디뎠다. 정성훈은 “팀장인 제가 짐이 되어 미안한데 잘 이겨내주고 이끌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황충원은 “삐끗해서 놓쳤던 내 자리를 찾은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널A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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