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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공식입장 사과, 교통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by 쉽꾸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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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케이

 

박신영 아나운서가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박신영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박신영은 본인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조치 되었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다. 아직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의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신영은 10일 오전 10시 28분쯤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숨졌으며, 박 아나운서는 현재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박신영은 MBC ‘스포츠 매거진’에서 인터뷰어로 활약했으나, 이날 밤늦게 방송된 ‘스포츠 매거진’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박신영은 오토바이 사고 소식이 알려진 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살인 박신영은 부산 출신으로, 뉴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후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로 입사해 활동했으며, 2014년부터 KBO 리그 현장 리포팅을 맡았고, 2014년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부터 '메이저리그 투나잇'을 비롯해 2016년엔 매주 월-화요일에 '코리안 메이저리거 라이브', 류현진, 강정호, 오승환, 다비드 비야 등 국내외 유명 선수들의 입국 인터뷰를 진행하며 뛰어난 진행 솜씨와 연예인급 미모로 많은 프로야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16/2017 시즌 KBL 프로농구 현장 리포팅 및 인터뷰를 담당해서 하프타임이면 "박신영의 식신로드"라는 홈팀 연고지의 유명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코너 속의 코너를 통해 재치있는 진행으로 주목을 끌며 먹신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차분하면서 자연스러운 진행은 비디오 스타, 시골경찰, 어느 멋진 날 등 MBC 에브리원 제작 발표회장에서 더욱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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