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제이비 사과, 인스타 라이브 사진 논란된 이유는?

제이비 인스타그램

 

그룹 갓세븐 출신 JAY B(제이비)가 라이브방송 중 노출된 사진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본인에 이어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제이비는 1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를 지켜봐주신 분들께 갑작스럽게 심려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제이비는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분의 사진을 붙여놓은거였는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춰지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눈쌀 찌푸리시는 일 없도록 하겠다.”며 “ 장난스러워보이는것같아 다시 올린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14일 제이비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은 “우선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평소 JAY B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JAY B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며,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입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그럼에도 아티스트 본인과 하이어뮤직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JAY B와 하이어뮤직이 되겠습니다”고 했다.

제이비는 13일 본인의 방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여성 나체사진이 벽에 붙어 있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