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美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 윤여정·스티븐연 노미네이트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15일(한국시간) 오후 아카데미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제93회 아카데미 후보작(자)들이 발표되었는데, 한국 영화 '미나리'는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연기 부문 후보에 오른 윤여정은 '보랏 속편'의 마리아 바칼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즈,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맹크'의 아만다 사이드프리드와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두고 경쟁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손자를 돌보기 위해 미국으로 온 할머니 '순자'역을 맡아 열연한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위원회부터 국제 온라인 시네마 등 연기상 32관왕을 달성하며 ..
2021. 3. 15.